[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이나윤이 콩쿠르에서 대리 연주를 한 것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콩쿠르에 나간 금혜상(이나윤 분)을 대신해 금사월(갈소원 분)이 무대 뒤에서 대리 연주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콩쿠르에 나간 강찬빈(전진서 분)으로 인해 갈소원이 대리 연주를 하는 장면이 무대에서 공개됐고, 이에 이나윤은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냈다.
밤이 어두워지고 놀이터 그네에서 시간을 보내던 이나윤은 “저녁밥도 굶었는데 왜 아무도 안 찾는거야”라며 울먹였다. 그 순간 비까지 내렸고, 서러움에 이나윤은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신득예(전인화 분)가 발견하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찰나, 한지혜(도지원 분)가 나타나 이나윤 옆에 조용히 우산을 건네고 돌아섰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전인화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고, 우산을 떨어트리며 빗속에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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