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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 남편 최원영 찾아가 따져 "인사위원회 거짓말이라며? 당장 이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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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 남편 최원영 찾아가 따져 "인사위원회 거짓말이라며? 당장 이혼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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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남편 최원영의 불륜상대인 박효주에게 인사위원회 같은 것은 애초에 없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최원영을 찾아가 당장 법원에 가서 이혼을 하자고 말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12화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김이진(박효주 분)이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의 불륜상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난 김우철씨 관심없으니 그냥 가지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김이진은 당황하고, 하노라는 김이진에게 김우철이 이혼을 연기하자던 사유인 인사위원회가 애초에 없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 하노라(최지우 분)는 인사위원회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바로 김우철(최원영 분)을 찾아가 이혼을 하자고 한다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7월말까지 이혼을 미루자는 최원영의 핑계인 인사위원회가 남편 최원영의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지우는 바로 최원영의 교수연구실을 찾아간다. 최원영은 갑자기 연구실에 들이닥친 최지우의 모습에 당황하고, 최지우는 "인사위원회 다 거짓말이라면서요? 당신 불륜상대 김이진씨에게 다 들었어요"라고 밝힌다.

이에 당황한 최원영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말을 더듬지만, 최지우는 "인사위원회 거짓말인거 알았으니, 지금 당장 법원에 가서 이혼해요"라며 최원영을 몰아 세우고, 도대체 최지우가 불륜상대인 박효주를 어떻게 알았을까 고민하던 최원영은 차현석(이상윤 분)이 말해줬을거라 확신하고 이상윤에게 그 사실을 따지러 갔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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