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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홍인방-길태미 손잡나..."스승님이 악한 일을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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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홍인방-길태미 손잡나..."스승님이 악한 일을 하시다니"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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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 홍인방이 길태미와 손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전노민 분)은 유배 후 성균관으로 돌아왔다. 

성균관 유생 이씨 형제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용의자는 유생 허강(이지훈 분)으로 지목됐다. 평소 이씨 형제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사고현장에 허강의 옷고름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 '육룡이 나르샤'

이는 홍인방이 허강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것이었다. 홍인방은 자식의 혼인 때문에 길태미와 손을 잡았다. 

이방원은 "어떻게 스승님이 그렇게 악한 일을 하실 수 있느냐"고 물었고, 홍인방은 "선악이 무엇이냐. 이건 현실이다"고 답했다. 

이방원은 "선악은 모르나, 난 정의롭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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