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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영국대표 마크, 시리아 난민 문제 이야기 꺼내 "영국은 난민 수용에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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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영국대표 마크, 시리아 난민 문제 이야기 꺼내 "영국은 난민 수용에 소극적"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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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영국대표 마크가 최근 유럽연합(EU)의 뜨거운 화두인 시리아 난민 문제를 꺼내 들었다.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영국대표 마크는 "영국 뿐 아니라 최근 유럽 전체의 문제"라며 시리아 난민 수용 문제를 이야기했다.

시리아 난민은 시리아 북부 지역을 차지한 IS(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로 인해 발발한 시리아 내전으로 900만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사태. 시리아 난민 사태는 지난 9월 시리아 난민인 세 살 소년이 바닷가에서 시체로 발견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 영국대표 마크가 유럽연합의 뜨거운 화두인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영국대표 마크는 "영국은 난민 수용에 있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영국은 5년 동안 난민 2만 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리아 난민을 하루 1만 명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힌 독일과는 지나치게 큰 차이를 보이는 모습.

그리스대표 안드레아스는 시리아 난민 수용에 대해 "그리스는 시리아와 가깝지만 시설도 부족하고 해서 지금 난민을 수용할 여력이 없다"며 경제상황이 어려운 그리스의 상황으로 인해 난민 수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JTBC '비정상회담'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세계 정상 회담이 있다면, 여기 국제 청년들의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국 세계 청년들이 뭉쳐 건전한 토론을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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