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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우에노 주리 '시크릿 메세지'부터 정일우-진세연 '고품격 짝사랑'까지 웹드라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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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우에노 주리 '시크릿 메세지'부터 정일우-진세연 '고품격 짝사랑'까지 웹드라마 이어진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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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8~10분 내외로 짧게 즐길 수 있는 웹드라마가 10월 말~11월 초에도 이어진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10부작 '도대체 무슨 일이야'에서는 블락비 재효, 고은미가 주연을 맡았다. 열 다섯살 차이의 커플이 남몰래 연애하던 중, 40세 안나(고은미 분)가 10세로 어려지며 남자친구 일우(재효 분)와 동거를 시작하는 내용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현재 4회까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8부작 '수사관 앨리스'에서는 에이핑크 김남주, 조동혁, 레이디제인이 주연을 맡았다. 식약처 수사관들의 '코믹수사' 이야기로, 김남주는 엉뚱한 식약처 수사관 천연주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다. 

▲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고품격 짝사랑' '그녀는 200살' [사진=CJ E&M, 김종학프로덕션, iHQ 디지털에볼루션 제공]

27일 공개되는 5부작 '그녀는 200살'에는 포미닛 남지현, 지은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죽지 않고 200년 동안 살아온 여자 민세연(남지현 분) 덕분에 남자 이정훈(지은성 분)이 목숨을 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0월 말 공개되는 3부작 '맛있는 연애'에서는 B1A4 공찬과 김유미가 호흡을 맞춘다. '맛있는 연애'는 연애에 익숙하지 않은 셰프 박성준(공찬 분)의 이야기로, 김유미는 연상의 여자 강유나 역을 맡는다. 국내 및 중화권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일우, 진세연 출연작 한중합작 '고품격 짝사랑'은 10월 말 공개된다. '고품격 짝사랑'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일우는 까칠한 CEO 최세훈 역을, 진세연은 '산골 아가씨' 유이령 역을 맡는다. 김종학 프로덕션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티저 공개로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1월2일 공개되는 9부작 '아부쟁이 얍!'에는 곽동연과 씨스타 보라가 출연한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 '아부쟁이'가 원작으로, 곽동연은 외로운 고교생 '박건' 역을, 보라는 유도부 부장 '봉희 역을 맡는다. 

이날에는 '시크릿 메세지'도 공개된다. '시크릿 메세지'에는 빅뱅 탑(최승현)과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출연한다. 탑, 우에노 주리 주연작 '시크릿 메세지'는 CJ E&M과 일본 아뮤즈, 메신저 라인이 기획 제작하는 작품으로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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