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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 두산-NC] 오재원 포효, '잔루 4개' 딛고 2타점 선제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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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 두산-NC] 오재원 포효, '잔루 4개' 딛고 2타점 선제 적시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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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오재원이 마침내 찬스를 살렸다. 행운이 따른 2타점이다.

오재원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6회말 1사 만루서 1루수 에릭 테임즈의 키를 넘기는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2회말 1사 2,3루, 4회말 1사 1,2루 찬스를 놓친 것을 만회하는 선취 타점이다.

두산은 선두타자 민병헌의 좌익선상 2루타, 김현수의 볼넷, 양의지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홍성흔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오재원은 5구 승부 끝에 에릭 해커의 슬라이더를 끌어 당겨 큰 바운드를 만들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두산은 이어 고영민의 좌전 적시타로 스코어를 3-0까지 벌렸다. NC 선발 해커는 강판됐다.

▲ [잠실=스포츠Q 이상민 기자] 오재원이 6회말 1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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