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10:44 (월)
'애인있어요' 김현주, 또 다른 '독고용기' 존재 알고 충격 "나 좀 가만 냅둬요"
상태바
'애인있어요' 김현주, 또 다른 '독고용기' 존재 알고 충격 "나 좀 가만 냅둬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4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가 천년제약의 내부고발자였던 또 다른 '독고용기'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17회에서 독고용기(김현주 분)는 천년제약 앞에서 푸독신 부작용에 대한 1인 시위를 하다, 최진리(백지원 분)에 의해 회사로 끌려들어왔다. 최진언(지진희 분)은 경호원들에게 끌려들어오는 독고용기를 보고 크게 화를 내며 "이 여자에게 손대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최진리에게서 김현주를 떼어놓는다.

▲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최진리(백지원 분)에게서 진짜 독고용기(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백지원은 김현주의 얼굴을 보고 죽은 도해강이 살아 돌아온 줄 알고 놀랐지만, 이름이 '독고용기'라고 하자 회사로 끌고 와 진짜 '독고용기'는 천년제약의 내부고발자였다고 말한다. '도해강'이라는 기억을 잃은 채 '독고용기'를 자신의 이름으로 알고 살아오던 김현주는 진짜 '독고용기'의 존재를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지진희는 충격에 천년제약을 나서는 김현주의 앞을 막아서며 "또 다른 독고용기의 존재는 내가 한 번 알아볼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큰 충격을 받은 김현주는 "최진언씨가 뭔데 독고용기에 대해 알아봐요? 나 좀 제발 가만히 냅둬요"라며 크게 화를 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