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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음악 전문가들이 평가한 TOP 6는? 케빈오 역대 오디션 참가자 중 최고, 천단비 호소력 있는 보컬, 클라라홍 매력적인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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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음악 전문가들이 평가한 TOP 6는? 케빈오 역대 오디션 참가자 중 최고, 천단비 호소력 있는 보컬, 클라라홍 매력적인 보이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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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앞둔 '슈퍼스타K7' TOP 6에 대해 생방송 진출자들의 무대를 디렉팅하고 있는 권태은 음악감독과 기타리스트이자 밴드마스터인 이성민이 애정어린 평가를 전했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슈퍼스타K7'에서는 두 번의 경연에서 살아남은 TOP 6 케빈오, 자밀킴, 클라라홍, 천단비, 중식이, 마틴스미스가 펼칠 세 번째 생방송 경연이 방송된다.

'슈퍼스타K7'의 생방송 무대를 책임지고 있는 권태은 음악감독과 밴드마스터 이성민은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TOP 6에 오른 여섯 명의 참가자들을 위한 애정 어린 평가를 선사했다.

▲ '슈퍼스타K7' TOP 6에 진출해 29일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가지는 참가자들. 마틴 스미스, 자밀 킴, 중식이, 천단비, 케빈오, 클라라홍 [사진 = 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먼저 예선부터 눈길을 끌었던 듀오 마틴 스미스에 대해서 두 전문가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자연스런 보컬의 장악력과 위트 있는 편곡 기술이 강점"이라며, "이미지가 강렬하면서도 선한 인상들이라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좋아한다.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팀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렬한 페이스프린팅과 독특한 음색, 뛰어난 음악센스로 주목받고 있는 자밀킴에 대해 권태은 음악감독은 "동물적인 감각의 보컬 스킬과 짧은 시간 안에 노래에 빠져드는 고도의 집중력,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부적인 음악적 감각을 갖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밴드로는 유일하게 생방송 본선 무대에 진출한 중식이에 대해 이성민 밴드마스터는 "겉으로는 엉성해 보이지만, 무대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 아주 능수능란하다. 보컬과 연주 실력 모두 훌륭하다"며, "평소 멤버들이 무척 자유분방한데 그 점이 중식이 밴드의 강점이고, 음악에 그대로 묻어 나오는 것 같다"는 평가를 전했다.

코러스 출신으로 앞선 두 번의 생방송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가창력을 보이며 점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단비에 대해 권태은 음악감독은 "코러스 여신 천단비는 호소력 있는 보컬, 가사 전달력, 다년간의 코러스 경험으로 축적된 음악적 역량 등 한국형 발라더가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을 모두 갖고 있다"며 칭찬했다.

'슈퍼스타K7'의 생방송 무대를 맡은 두 음악전문가가 가장 극찬한 참가자는 케빈오와 클라라홍이었다. 케빈오에 대해 이성민 밴드마스터는 "노래, 기타연주, 편곡, 멋진 외모에 성실한 성격까지 너무 완벽하다. 케빈오의 연주와 노래를 들으면 마치 해외 아티스트가 내한 공연하는 모습 같다"며, "슈퍼위크때부터 이미 케빈오의 팬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역대 오디션프로 참가자들 가운데 단연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클라라홍에 대해서 권태은 음악감독은 "깊은 감성의 소유자로 같은 구절을 불러도 호소력이 깊게 묻어난다"고 전했고, 이성민 밴드마스터는 "여성 참가자중 가장 돋보이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갖고 있다.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인데,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소리에 감동이 있다. 음원을 들어보면 더욱 공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Mnet '슈퍼스타K7'은 29일 방송될 TOP 6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까지는 일산 CJ E&M 센터에서 진행되며, TOP 4의 경연이 펼쳐질 네 번째 생방송부터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TOP 6가 선사할 '슈퍼스타K7' 세 번째 생방송 음원은 30일 정오에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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