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06:31 (수)
'예체능' 테니스편 베일 벗기니 '화려한 이력' 깜놀
상태바
'예체능' 테니스편 베일 벗기니 '화려한 이력' 깜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1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테니스팀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예체능' 측은 8인 8색 매력의 '예체능' 테니스팀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컷에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비주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예체능' 테니스팀은 푸른 테니스 코트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우선 테니스 라켓을 든 채 얼굴 찡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악동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KBS 제공]

실제 강호동은 '테니스 경력 5년' 차로 힘 있는 서브와 능수능란한 랠리로 '숨은 테니스 고수'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강호동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형, 되게 멋있다"며 "축구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예체능' 예고편에서 '불꽃 스매싱'을 선보인 헨리는 싱그러운 꽃 미소로 유쾌한 면모를 그리고 있다. 그는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캐나다 '언더 식스틴' 23위에 걸맞은 출중한 테니스 실력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교까지 선수로 활약한 신현준은 "테니스 라켓을 잡은 지 27년 됐다"는 반전 고백으로 테니스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당구 여신' 차유람은 '예체능' 테니스팀의 홍일점으로 섬세하고 빈틈없는 랠리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예체능에 처음 출연하는 성시경은 날카로운 독수리 눈매를 선보였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그간 베일 속에 싸였던 '예체능' 테니스팀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며 "'선수출신' 신현준에서 '당구여신' 차유람까지 다양한 수준의 테니스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으로 함께 만들고 성장해 나갈 '예체능' 테니스팀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편은 1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