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인기 유닛 아이돌그룹 오렌지캬라멜이 새 싱글 곡 '나처럼 해봐요'에서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선보인다.
플레디스는 20일 "오렌지캬라멜이 '윌리를 찾아라!' 소유사인 드림웍스와 콜라보레이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렌지캬라멜은 '드림웍스 Classics'의 캐릭터들 중 하나이자 '드림웍스 Animation'이 소유 하고 있는 ‘월리를 찾아라!’와의 정식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맺게 됐다.
앞으로 오렌지캬라멜은 싱글 '나처럼 해봐요'를 통해 '숨은 오캬 찾기'와 '틀린 그림 찾기'등 만화적인 요소와 게임 요소를 혼합시킨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실제 '나처럼 해봐요'의 앨범 속에는 빨간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오렌지캬라멜이 만화 속 '윌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렌지캬라멜의 글로벌 프로모션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완벽한 저작권 사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정식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렌지캬라멜 '나처럼 해봐요' 뮤직비디오는 '윌리를 찾아라!'의 콘셉트를 이용해 보는 이들이 직접 오렌지캬라멜을 찾을 수 있게 만드는 방식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정오 네 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의 음원을 공개한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22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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