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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기다려 KIA' 경찰 안치홍 결승타-상무 김선빈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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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기다려 KIA' 경찰 안치홍 결승타-상무 김선빈 3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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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김헌곤도 3안타씩, 상무 7-4 승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 타이거즈 팬들의 눈이 떠질 소식이다. 안치홍은 결승 타점, 김선빈은 3안타로 각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치홍은 1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6 KBO퓨처스리그 홈경기 9회말 1사 만루서 대타로 등장,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경찰야구단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상무의 김선빈은 김해 상동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1번타자로서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KIA의 키스톤 콤비인 둘은 오는 9월 전역한다.

▲ 안치홍(왼쪽)과 김선빈. 오는 9월 전역하는 둘이 각자 소속팀에 각각 결승타와 3안타로 활약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경찰은 안치홍 외에 롯데 출신 내야수 신본기의 3안타 3타점, LG 출신 포수 김재성의 1안타 2득점 등으로 SK를 6-5로 꺾었다. 두산 출신 계투 변진수가 1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상무는 NC 출신 외야수 권희동의 3안타 1타점, 삼성 출신 외야수 김헌곤의 3안타 2타점 등으로 롯데를 7-4로 물리쳤다. KIA 출신 문경찬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5-4로 꺾었다. 유강남이 결승 2루타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날았다. 복귀가 임박한 임훈은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화성 원정에서 히어로즈를 5-2로 잡았다. 최주환, 국해성, 김동한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백진우는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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