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까지 '다국적 사랑'을 받고 있다.

4일 폴란드 매체 '아시아 온 웨이브 폴란드'는 “자작곡과 록 음색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밴드인 씨엔블루는 아이돌이 넘쳐나는 K팝 시장에 매우 특별한 존재다”라고 소개하며 “앨범 ’캔트 스탑’은 타고난 재능과 경험의 집결체다”라고 평가했다.

스웨덴 웹사이트 '한류.se'은 ‘스칸디나비아는 씨엔블루 앓이 중’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메인 페이지에 업로드하며 씨엔블루를 집중 조명했다. 이들은 “록 전통이 강한 스칸디나비아에서 씨엔블루가 인기를 끄는 것은 예상 가능하다. 신곡 ‘캔트 스탑’은 스웨덴뿐 아니라 스칸디나비아 반도 전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며 동유럽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월 멕시코, 페루, 칠레 등 중남미 월드투어를 돌며 현지 팬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럽 각국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전곡 자작곡으로 만들어진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캔트 스탑’을 발표해 브릿 팝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록 '캔트 스탑'으로 더욱 깊어진 음악성을 드러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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