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엔젤스파이팅 06, 내년 3월12일 개최…배명호‧노재길‧임준수‧송효경‧김정화 출격
상태바
엔젤스파이팅 06, 내년 3월12일 개최…배명호‧노재길‧임준수‧송효경‧김정화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21 0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 최초 자선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이 다가오는 3월 2018년 첫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

엔젤스파이팅은 “2018년 3월 12일 엔젤스파이팅 6번째 넘버링 대회 ‘엔젤스파이팅 06 & 천사의 도약’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現 엔젤스파이팅 무차별급 챔피언’ 임준수 이사, ‘입식격투 혁명가’ 노재길 등 엔젤스파이팅 관계자 및 국내 격투업계 관계자가 엔젤스파이팅 사옥에 참석했다.

 

▲ 엔젤스파이팅 6번째 넘버링 대회가 내년 3월 12일에 열린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국내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모여 의기투합한 단체다.

또, 정기적인 자선 대회를 통해 발생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국내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수술비 및 생활 안정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엔젤스파이팅은 작은 기부를 통해 환우들에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지난 1회를 시작으로 1년간 삼성서울병원에 희귀 난치병 환우 16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조도현 엔젤스파이팅 수석 대회장과 정준호 회장은 “내년에는 매 대회당 5명씩 총 2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우리와 함께 고생해주신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님과 정규하 행정부원장님 및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지난달 27일 서울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엔젤스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을 개최, 3000명의 격투기 팬 앞에서 열띤 콘텐츠를 선보였다. 다양한 DJ 퍼포먼스와 연예인들의 축하무대로 장내를 달궜다.

이 대회 더블 메인 이벤트로 ‘키다리아저씨’ 최홍만이 ‘데빌맨’ 우치다 노보루에게 판정승을, ‘코리안 베어’ 임준수가 ‘브라질 괴수’ 마제우스 실바에게 리벤지에 성공하며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에 올랐다.

아울러 ‘직쏘’ 문기범이 사쿠타 케이지에게 판정승하며 엔젤스파이팅 초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고, ‘격투돌’ 대원이 ‘일본 개그맨 파이터’ 켄지에게 불꽃 하이킥으로 통쾌한 KO승을 거두며 엔젤스파이팅 초대 연예인 챔피언벨트를 거머쥐었다.

2018년 첫 대회를 앞둔 엔젤스파이팅은 지난 05대회보다 더 알찬 카드를 선보인다. 더블 메인 이벤트에 ‘울버린’ 배명호가 8개월 만에 웰터급 1차 방어전에 나서며, ‘조각미남’ 노재길이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과 함께 성장한 ‘現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 임준수가 1차 방어전에 참가한다. 또, ‘피트니스 모델 겸 배우’ 김정화가 1년 만에 엔젤스파이팅 무대로 복귀하고,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역시 대진에 포함됐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2017년 엔젤스파이팅을 성원해주신 격투팬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 2018년엔 더 세련되고 성숙해진 대한민국 격투기 문화 이벤트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배명호와 엔젤스파이팅에 새롭게 둥지 튼 노재길의 더블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모델 출신의 배우 김정화와 6회 연속 참가한 임준수, 그리고 송효경이 동반 참가한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밖에도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로 국내 격투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엔젤스파이팅은 희귀 난치병 환우들과 가족들의 희망이 되는 대회로 거듭 날 것을 약속드린다. 다가오는 3월 엔젤스파이팅 06 대회에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전 지역에 숨어있는 보석을 찾는 아마추어 리그 ‘엔젤스챌린지’를 내년 1월에 론칭, 신인 아마추어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