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겐타 등이 속한 LA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파워 랭킹에서 전체 30개 구단 중 11위에 올랐다.

미국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MLB 구단들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비록 LA 에인절스와 주말 3연전 중 2경기를 내줬지만, 지구 선두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저스를 지난번과 같은 순위인 11위에 올렸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23위에 자리했다. 텍사스는 40승 51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오랫동안 올스타전에 출전한 적이 없는 35세 이상의 선수 중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다. 그에게는 매우 잘된 일”이라며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된 추신수를 축하했다.

강정호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9위, 오승환의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위에 자리했다.

전체 1~2위는 AL 1~2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각각 차지했다.

매체는 양키스에 대해 “시즌 108승 페이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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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