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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민영-권혁수-윤시윤...브라운관 사로잡은 86년생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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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민영-권혁수-윤시윤...브라운관 사로잡은 86년생 배우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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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86년생 배우들의 안방극장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 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민영을 비롯해 권혁수, 윤시윤 등 1986년생들이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우 박민영 [사진 = 스포츠Q DB]

 

배우 박민영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영준 역)을 완벽하게 보좌해온 9년차 베테랑 비서 김미소 역을 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극중 박서준과 더욱 무르익어 가는 로맨스로 사랑스럽고 걸크러시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민영은 비서 업무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박서준에게 "저 회사 그만두지 않으려구요. 부회장님을 사랑하니까 곁에 남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향후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권혁수는 지난 19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극중 장기용의 절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김종현 역을 맡아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SNS에 "좋은 글과 좋은 분들,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더욱 노력해서 이 감사함, 어떤 형태로든 보답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권혁수-윤시윤 [사진 = 이매진아시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그동안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미씽나인', '운빨로맨스' 등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맹활약을 펼친 권혁수가 '이리와 안아줘'를 마치고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윤시윤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한다. 윤시윤은 주인공인 쌍둥이 형제 한수호, 한강호 역을 맡아 외모는 똑같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사는 판사와 전과5범으로 1인 2역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윤시윤은 지난 5월 6일 종영한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은성대군 이휘 역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윤시윤은 그동안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시작해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마녀보감', '최고의 한방' 등 다수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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