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아침마당' 손철주, 단원 김홍도 '포의 풍류' 소개 "옛날 화가들도 그림에 행복 담아"
상태바
'아침마당' 손철주, 단원 김홍도 '포의 풍류' 소개 "옛날 화가들도 그림에 행복 담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28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침마당' 손철주가 전통 미술과 함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윤현상에 이어 미술평론가 손철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우리가 풍족한 시대라고 하는데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말을 꺼냈다. 

 

'아침마당' 미술평론가 손철주가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이에 손철주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많은데,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왔다는 건 행복이 아니다. 가지 나무에 수박이 열렸다는 것도 행복이 아니다. 그건 뭐라고 할까? 행운이다"라며 "행복은 몸과 마음이 바라는 바가 충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운을 바랄 수는 없는 거다. 우리 마음 속에 바랄 수 있는 것을 바랄 때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옛날 화가들도 행복이 어디서 온다고 생각했는지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그림들을 소개했다. 

김철주는 단원 김홍도의 '포의 풍류'를 포함해 그림 다섯 점을 소개했다.전통 미술을 곁들인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다양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