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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엄선 '전국별미', 저렴하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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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엄선 '전국별미', 저렴하게 받아보세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2.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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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지역 소상공인이 생산한 농수특산품이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김범준 대표가 이끄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신축년 설을 맞아 지역 생산자 판로확대와 매출향상을 돕기 위해 전국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 산지 직송 서비스 ‘전국별미’에 입점한 특산품 100여 종을 대상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14일)까지 진행된다. 

제주 뿔소라, 경남 의령 망개떡, 전남 구례 고로쇠된장, 충남 천안 병천순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는 물론 한과, 햄, 굴비 등 설 선물로 적합한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사진=배민 제공]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비대면 설을 앞두고 각 지역 '복'을 담은 먹을거리를 많은 고객들이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별미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매출 향상을 돕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생산자와 공생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배민 전국별미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 각 지역 신선한 먹을거리를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배달하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돕는 산지 직송 서비스다. 배민은 각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꼼꼼하게 엄선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제주, 경남, 전남, 충남 지역 소상공인이 입점해 있다. 

배민 측은 "무엇보다 전국별미는 그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 전달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면서 "올해 전국별미는 지역 생산자 판로 개척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점 업체를 비롯한 서비스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별미에서 경남 하동 재첩국을 판매하고 있는 이영환 정성드리 사장은 “입점 전과 비교하면 주문량이 20% 정도 증가해 어려운 시기에 전국별미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 국보굴비 한동훈 사장은 “전국별미를 통한 홍보가 효과적이라 다양한 상품들이 골고루 판매돼 매출은 늘고 재고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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