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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만 안긴 램버트, 리버풀 떠나 노리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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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만 안긴 램버트, 리버풀 떠나 노리치로?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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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벤테케 영입 눈앞, 포지션 겹치는 램버트 54억에 매각 계획"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리버풀에서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리키 램버트(33)가 노리치시티로 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알렉스 닐 노리치 시티 감독이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램버트를 주시하고 있으며 리버풀 역시 램버트의 처분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미러"리버풀이 크리스티안 벤테케(25) 영입에 근접하면서 포지션이 겹치는 램버트를 처분할 계획"이라며 "300만 파운드(54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나 램버트를 노리는 팀은 많다. 노리치 시티 외에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본머스, 아스톤 빌라, 미들즈브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스앰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데얀 로브렌(26)과 함께 리버풀에 입성한 램버트는 지난 시즌 출전한 25경기 중 7번을 제외하면 모두 교체로 투입되며 주축으로 자리하지 못했다.

램버트는 올 시즌 단 2골에 그치며 사우스앰튼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207경기에서 106골을 넣었던 무서웠던 득점력이 사라졌다.

램버트는 현재 리버풀의 호주 투어에 함께 참여하고 있지만 훈련 중 경미한 부상을 당해 100%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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