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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4배 뛴 벤테케 리버풀 입단, 몸 체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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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4배 뛴 벤테케 리버풀 입단, 몸 체크만 남았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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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와 583억 이적료 합의, 곧 메디컬 테스트 예상…3년만에 몸값 4배 이상 급등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벨기에 출신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앙 벤테케(25)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이미 구단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고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벤테케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에 3250만 파운드(583억 원) 이적료를 내기로 합의하고 향후 48시간 이내에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 일요일판(선데이 미러)은 현재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보내고 있는 리버풀이 팀 닥터를 영국으로 보냈다고 전해 벤테케의 메디컬 테스트는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벤테케는 지난 2012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료 700만 파운드(126억 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벤테케의 몸값이 불과 3년 만에 4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벤테케는 2012~2013 시즌부터 아스톤 빌라에서 뛰면서 세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8경기 42골을 비롯 정규경기에서 100차례 출전에 49골을 넣으며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왔다.

2010년부터 벨기에 대표팀에서 뛴 벤테케는 A매치 24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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