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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페드로 남아다오, 바르셀로나 동료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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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페드로 남아다오, 바르셀로나 동료들이 나섰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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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의 인터뷰 통해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생각 확인돼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바르셀로나의 페드로(28)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나오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동료 선수들이 ‘페드로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투어 중인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28)가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나눈 인터뷰를 전하며 바르셀로나 동료들이 페드로의 이적을 바라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이적은 페드로 개인의 결정”이라며 “그는 클럽에서 몇 년간 헌신했고 많은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어떤 결정이든 그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팀 동료로서 페드로는 좋은 동반자다. 클럽에 많은 것을 얻어다 줄 선수”라며 개인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동료로서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페드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이번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은 2200만 파운드(395억 원)로 재정이 튼튼한 첼시나 맨유에 그리 많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계속해 열려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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