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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목마른 리버풀, 첼시와 페드로 영입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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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목마른 리버풀, 첼시와 페드로 영입경쟁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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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 금액 375억 제시 계획"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라힘 스털링(21·맨체스터 시티)을 라이벌 구단에 내준 리버풀이 알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페드로 로드리게스(28·FC 바르셀로나) 영입설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페드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375억 원)을 바르셀로나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미 첼시가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치고 페드로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버풀이 스털링을 이적시킨 자금으로 페드로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페드로 역시 이적에 긍정적이다. 페드로는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에서 "어떤 선수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점점 더 뛰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을 바라고 있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제임스 밀너, 대니 잉스, 로베르토 피르미누 등 알짜 영입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영국 BBC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이 성사 직전까지 이르렀다. 리버풀은 페드로까지 노리면서 다음 시즌 우승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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