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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총격당한 과테말라 선수, 두번 기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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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총격당한 과테말라 선수, 두번 기적은 없었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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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토로, 교통문제 말다툼 도중 즉사…8년 전에도 총 맞았지만 기적 소생

[스포츠Q 최영민 기자] 과테말라의 한 프로축구선수가 도로 한복판에서 교통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축구전문매체 ESPN FC와 스페인 축구전문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 등 해외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과테말라 1부 믹스코 클럽 소속의 파블로 비야토로(32)가 23일 과테말라 동쪽 치키물라라는 도시에서 교통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도중 갑자기 그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총을 맞고 즉사한 비야토로는 지난 2007년에도 자신의 차를 훔치려던 강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과테말라의 1부리그 선수 파블로 비야토로가 23일 자신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비야토로는 8년 전인 2007년에도 총에 맞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사진=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캡처]

과테말라 경찰당국은 아직까지 비야토로의 사망에 대해 구체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과테말라의 치안은 남미 가운데 가장 불안한 것으로 꼽히며 살인율이 인구 10만명 당 40명에 이를 정도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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