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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테우-보카우트 쌍끌이골' 트리니다드, 골드컵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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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테우-보카우트 쌍끌이골' 트리니다드, 골드컵 8강행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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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멕시코에 앞서 조 1위 확정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쉘던 바테우(24·KV메켈렌)와 안드레 보카우드(31·다겐헴&레드브릿지)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골드컵 8강으로 이끌었다.

바테우는 13일 미국 피닉스 피닉스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CONCACAF 골드컵 C조 2차전 쿠바와 경기에서 전반 16분 알투알라 게레라(28·센트럴FC)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시도한 슛이 선방에 막히자 흘러나온 볼을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팀의 첫 골을 득점했다. 전반 41분 보카우드가 추가골을 보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2-0으로 승리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2연승으로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쿠바는 2전 전패로 조 4위에 머물렀다.

강력한 조 1위 후보였던 멕시코는 과테말라와 2차전에서 슛횟수 14-3의 압도적인 우위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 점유율에서도 66%-33%로 앞섰고 코너킥 숫자도 10-1로 모든 부문에서 우세했던 멕시코였지만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이 유일한 옥에 티로 남았다.

멕시코는 1승 1무, 승점 4로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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