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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2회만에 시청률 14% 돌파…수목극 1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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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2회만에 시청률 14% 돌파…수목극 1위 굳혔다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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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너포위’)가 수목극 1위를 굳혔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하 전국기준)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포위’는 시청률 14.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12.3%)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 경찰서 신입 형사 은대구(이승기),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이 꽃뱀 추격전에 투입돼 클럽에서 잠복근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은대구가 서판석(차승원)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그의 휴대 전화를 복제하는 등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서판석의 뒷조사를 하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서판석의 뒷조사를 한 후 은대구는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아 "잘 있었노. 내 왔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 '너포위' 2회 장면 [사진=HB엔터테인먼트]

강남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수사물 '너포위'는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1년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강력반 팀장의 성장 드라마다. 대세로 떠오른 청춘 남녀 스타들이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KBS2 '골든크로스'는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김명민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개과천선’은 9.3%를 보였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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