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kt 위즈 윤요섭(33)이 1군 복귀 경기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홈런이라 더욱 뜻깊었다.

윤요섭은 22일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전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말 상대 선발 유희관의 초구를 노려쳐 비거리 125m 중월 동점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7호.

윤요섭은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3군으로 내려갔다. 고참 선수임에도 팀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조범현 감독의 질책성 결정이었다. 이 아치로 윤요섭은 복귀전에서 기회를 준 조범현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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