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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호신' 장시환 잃었다, 우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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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호신' 장시환 잃었다, 우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1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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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여부 미정, 다음주 크로스체크 위해 전문의 방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t 수호신’ 장시환(28)의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시즌 아웃이다.

kt 위즈는 10일 “장시환이 우측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시환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삼성 라이온즈전 7회말 무사 1루서 선행주자 야마이코 나바로를 런다운으로 잡는 과정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하다 구급차에 실려나갔다.

대구 세명병원으로 후송됐던 장시환은 10일 오전 수원 초이스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포함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우측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크로스 체크를 위해 장시환은 오는 15일 서울 건국대병원 전문의를 통해 재검진을 받는다.

▲ kt가 마무리 장시환을 잃었다. 우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다. [사진=스포츠Q DB]

엔트리에서 말소된 장시환 대신 안상빈이 엔트리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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