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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엔젤아이즈'서 삼각로맨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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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엔젤아이즈'서 삼각로맨스 펼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5.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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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SBS 주말 특별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공형진, 윤예주와 본격적인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엔젤아이즈' 13화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혜주'를 구하기 위해 테디(승리)와 기운찬(공형진)이 출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혜주를 들것에 실은 테디가 힘에 겨워하자 혜주는 불안해하고 결국 운찬이 그녀를 업고 산에서 내려가게 된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을 따려다 다쳤다고 말한 혜주에게 운찬이 초롱꽃을 건네주고 듬직한 '운찬'의 모습에 '혜주' 눈빛이 달라졌다.

▲ 승리 [사진=SBS]

테디는 미국에서 홀로 한국으로 와서 외롭게 지내던 자신과 함께 살자고 해 준 운찬과는 늘 티격태격하지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를 마음으로 따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혜주의 마음이 운찬에게 향하기 시작하면서 테디는 원치 않는 삼각관계를 맞이하게 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극 중 119구조대원을 꿈꾸며 텍사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청년 테디 서(승리 분)는 박동주(이상윤)의 여동생 박혜주(윤예주)에게 첫눈에 반해 남몰래 짝사랑 중인 캐릭터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영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미로운 OST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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