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가수 이문세의 브랜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됐다.
이문세는 6일(현지시간) 토론토 소니센터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3000여 관객이 운집했다. 특히 공연 내내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환호성이 쏟아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문세는 이날 콘서트에서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해 '붉은노을'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등 20여 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문세 소속사 무붕 관계자는 "데뷔 이후 첫 캐나다 토론토 투어 공연을 가진 이문세가 150분간 지칠 줄 모르는 무대매너와 특유의 가창력으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시 투어로 이뤄지는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는 지난 5월 말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 도시 해외 순회 공연의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무붕 측에 따르면 이문세의 해외투어 공연요청이 쇄도해 2014년 상반기까지 투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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