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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아이유 '제제' 논란에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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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아이유 '제제' 논란에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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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수 아이유의 노래 ‘제제(Zeze)’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오늘(5일) 오후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논란이 일고 있는 아이유 노래 ‘제제’와 관련해 아이유의 편에 서는 의견을 제시했다. 

▲ 아이유 '제제'와 관련해 의견을 드러낸 허지웅 [사진 = '허지웅' 트위터 화면 캡처]

허지웅은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허지웅은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제제’의 노래 가사와 이미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출판사 동녘의 입장에 반기를 들었다.

오늘(5일) 오후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출판사 동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에 담긴 노래 '제제(Zeze)' 가사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며 유감의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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