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일도 승리’의 전소민이 임신한 아이를 지우라는 이지현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6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와 한세리(이지현 분)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현이 동생 전소민에게 “차선우랑 어쩔 거야”라며 차선우(최필립 분)와의 이별을 모르는 엄마, 아빠 걱정을 했다. 이에 전소민은 “알아 오래 끌 수 없는 거. 조금만 모른 척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은 전소민에게 “미혼모로 사는 게 얼마나 빡센지 알아? 그냥 눈감고 병원에...”라며 아이를 지울 것을 조심스럽게 권유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그건 안 돼. 나 절대 우리 콩알이 재민이처럼 안 보내”라며 “재민이 태어났으면 대학도 가고 군대도 갔을 거야. 돈은 갚으면 되는데 목숨에 빚진 건 갚을 길이 없더라. 근데 언니 얠 또 어떻게 보내. 그 빚은 어떻게 갚으라고. 나 절대로 못 보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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