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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아이 지우길 권유하는 이지현에 "목숨에 빚진 건 갚을 길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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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아이 지우길 권유하는 이지현에 "목숨에 빚진 건 갚을 길 없더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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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일도 승리’의 전소민이 임신한 아이를 지우라는 이지현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6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와 한세리(이지현 분)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내일도 승리’ 이지현, 전소민 [사진 = MBC ‘내일도 승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현이 동생 전소민에게 “차선우랑 어쩔 거야”라며 차선우(최필립 분)와의 이별을 모르는 엄마, 아빠 걱정을 했다. 이에 전소민은 “알아 오래 끌 수 없는 거. 조금만 모른 척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은 전소민에게 “미혼모로 사는 게 얼마나 빡센지 알아? 그냥 눈감고 병원에...”라며 아이를 지울 것을 조심스럽게 권유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그건 안 돼. 나 절대 우리 콩알이 재민이처럼 안 보내”라며 “재민이 태어났으면 대학도 가고 군대도 갔을 거야. 돈은 갚으면 되는데 목숨에 빚진 건 갚을 길이 없더라. 근데 언니 얠 또 어떻게 보내. 그 빚은 어떻게 갚으라고. 나 절대로 못 보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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