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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 파업 이어 이번에는 유해진 파업? "낚시 안 갈거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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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 파업 이어 이번에는 유해진 파업? "낚시 안 갈거야"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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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차승원이 밥짓기 파업을 선언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유해진이 "낚시를 가지 않겠다"며 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6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참바다' 유해진이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며 낚시를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만재도에서 아궁이 불과 낚시를 맡아오던 '바깥양반'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하자, 생계를 책임지는 차승원은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 파업을 선언한 유해진을 대신해 게스트 이진욱과 함께 직접 낚시배를 타게 된다.

▲ 6일 방송되는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유해진이 낚시를 안 가겠다고 파업을 선언하자 차승원과 이진욱이 직접 낚시에 나섰다. [사진 = tvN 제공]

대어를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려온 유해진은 자신의 파업으로 차승원이 직접 낚시에 나서자 파업보다도 더 큰 부담감에 휩싸이게 됐다.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를 나간 후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주세요"라고 염원까지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유해진의 바람과는 달리 차승원과 이진욱의 낚시는 대성공을 거둔다. "낚시는 처음이나 다름없다"는 이진욱은 초대형 부시리를 낚았고, 차승원과 이진욱은 줄줄이 잡히는 물고기에 만재도 라이프의 참맛을 만끽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고된 삼시세끼'에 지친 중년 부부 대신 밥상 차리기에 나선 두 젊은이, 이진욱과 손호준의 모습도 공개된다. 미역국과 생선찜을 준비하는 두 젊은이는 절박한 상황 속에 지독하게도 어설픈 요리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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