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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성균, 18만원짜리 비디오카메라 자랑하다 라미란에게 한 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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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성균, 18만원짜리 비디오카메라 자랑하다 라미란에게 한 대 맞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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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벼락부자가 된 김성균이 18만원짜리 비디오카메라를 자랑하다 아내 라미란에게 한 대 맞았다.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 김성균은 새로 산 비디오카메라로 두 아들 정환(류준열 분)과 정봉(안재홍 분)을 촬영하다 무시를 당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김성균은 아들들의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나의 치타, 나의 재규어"라며 아내 라미란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지만, 밥상을 차리던 라미란은 화를 내며 카메라를 든 김성균의 이마를 한 대 찰싹 때린다.

라미란은 김성균에게 "그거 또 대리점에서 가져왔지?"라고 물어봤고, 김성균은 "18만원 짜리"라고 자랑한다. 이에 라미란은 "당신같은 쫌생이가 왠 일이냐"며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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