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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언니 류혜영과 아침밥상두고 으르렁 "난 분명히 밥 먹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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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언니 류혜영과 아침밥상두고 으르렁 "난 분명히 밥 먹으라고 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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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가 앙숙인 언니 류혜영과 동생 최성원을 시켜 아침부터 대리전을 펼쳤다.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할머니가 아파서 시골에 내려간 부모님 성동일과 이일화를 대신해 아침밥상을 직접 차린다.

혜리는 동생 노을(최성원 분)을 시켜 언니 보라(류혜영 분)을 깨우라고 시키지만, 잠든 류혜영은 짜증을 낸다. 이에 혜리는 다시 동생을 시켜 "난 분명히 밥 먹으라고 했다고 전해"라고 시켰고, 동생 최성원은 짜증을 내며 다시 류혜영에게 귓속말로 하지만 욕을 듣는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에 혜리는 "안 일어나면 내가 먼저 씻는다고 해라"며 동생 최성원을 한 대 때렸고, 결국 먼저 씻기 위해 뜨거운 물을 받았다. 하지만 그 순간 뒤에서 류혜영이 나타나 혜리를 걷어차며 "분명히 내가 먼저 씻는다고 했다"며 혜리에게 물을 퍼부었고, 화가 난 혜리도 언니 류혜영에게 물을 부었다가 또 다시 머리끄댕이를 잡혔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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