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10일 오후 여의도 CGV에서 웹드라마 '먹는존재'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먹는존재'에 출연하는 배우 유소영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소영은 애프터스쿨로 데뷔 전 2005년 75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돼 데뷔 전부터 CF를 촬영하며 데뷔를 준비했다.
그는 2009년 애프터 스쿨 싱글 앨범인 'New Schoolgirl'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했고, 탈퇴 직전까지 애프터스쿨의 주연, 유이와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멤버다. 하지만 '너 때문에' 직전 건강과 학업을 이유로 탈퇴결정을 내렸다.
그는 애프터스쿨 탈퇴 이후 애프터스쿨과 본인을 별개라고 생각했으며, 2011년부터 연기자로 복귀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6월 첫 방송된 SBS '상류사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의 작은 언니이자 21세기 대한민국의 마리 앙뜨와네트인 장소현을 연기하며 애프터스쿨로도 활약중인 유이와 자매로 출연했다.
한편 유소영은 '먹는 존재'에서 지겨운 직장생활도 최대한 즐겁게 만드는 완벽한 현실적응녀이자 유양(안영미 분)과 1%도 비슷한 구석이 없는데 단짝친구인 조예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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