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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련화' 서지혜 악행에 의식 잃은 지진희... 이지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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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련화' 서지혜 악행에 의식 잃은 지진희... 이지아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12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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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설련화'의 서지혜가 악행을 저질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설련화'의 이수현(지진희 분)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최유라(서지혜 분)는 한연희(이지아 분)를 찾았다. 최유라는 한연희에게 차를 권했지만 자신은 차를 마시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서지혜는 "옛날에도 이랬다"며 "결혼을 하러 갔더니 몸종이 앉아 있었다. 넌 옛날에도 네가 원하는대로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가 꿈속의 마문재(안재현 분)라는 것을 밝혔다.

▲ SBS '설련화' [사진= SBS '설련화' 방송 화면 캡처]

서지혜는 꿈속의 일을 언급하며 "난 그 죄 값으로 여자로 환생한 거겠지. 널 다시 사랑할 수 없는 여자의 몸이 내 저주의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저주의 시작이었다"며 "내가 사랑하게 된 남자가 그토록 증오했던 그놈이었다"고 말했다.

서지혜의 말에 답변을 하려던 이지아는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눈길을 끌었다. 서지혜는 쓰러진 이지아를 보며 "네가 그토록 좋아하는 그 꿈 속으로 가. 영원히"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뒤늦게 다친 몸을 이끌고 이들이 있는 곳으로 온 지진희는 서지혜를 말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서지혜는 옥상에서 이지아를 밀었고 지진희는 이지아를 따라 떨어지며 운명을 같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아는 결국 살아남았고 지진희는 의식을 잃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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