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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모스트스러운 종영소감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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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모스트스러운 종영소감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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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이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 종영소감을 밝혔다.

11일 시청률 15.9%로 막을 내린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은 ‘더 모스트’ 매거진의 최연소 부편집장 ‘지성준’을 맡아, 워커홀릭으로 일할 때는 까칠하고 냉철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부드럽고 진짜 사랑을 할 줄 아는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무언가에 집중할 때 여기저기 부딪혀 넘어지는 것은 다반사요, 극도한 음치에 술 한잔에도 정신을 잃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으며, 어릴 적 당한 사고로 생긴 비 오는 날의 트라우마는 모성애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그러는가 하면, 그는 외적인 모습까지도 섬세히 신경 쓰며 매번 ‘모스트스러운’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그는 의상은 물론, 스카프 등의 악세서리까지 모든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자유롭게 스타일링 해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으며,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지지를 받았다.
 
이처럼 박서준은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200% 살려내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그를 향한 관심은 국내를 넘어 대륙과 열도까지 이어져 한류배우로 한 발자국 도약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높였다.
 
이에 박서준은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준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를 많이 고민했는데, 큰 사랑을 받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 드린다”며,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정음 누나, 준희 누나, 시원이 형을 비롯해 많은 선배, 동료 배우 분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이 하나 더 추가된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더욱 더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종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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