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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제갈량 선우재덕 양심까지 갖췄다 "더러운 방법으로 전노민 깨려던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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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제갈량 선우재덕 양심까지 갖췄다 "더러운 방법으로 전노민 깨려던게 아냐"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11.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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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돌아온 황금복 선우재덕이 양심을 갖춘 참모로서 맹활약 중이다.

12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김경수(선우재덕 분)가 묘책을 사용해 황은실(전미선 분)을 TS 그룹 회장에 앉히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숙(차미연 분)과 그의 아버지는 분노했다. 이혜숙의 아버지는 선우재덕을 찾아 "널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했다.

▲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그러자 선우재덕은 "나도 전노민(강태중 역)을 깨려고 한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내 아들에게 전미선(황은실) 모녀 겁박해서 빼앗은 더러운 회사는 주기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선우재덕은 양심을 갖춘 전미선의 제갈량이 확실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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