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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경주 수학여행 간 혜리, 쌍문고 장기자랑 보러 담넘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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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경주 수학여행 간 혜리, 쌍문고 장기자랑 보러 담넘다가 그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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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친구들이 경주에 수학여행을 갔다가 옆 여관에 묵고 있는 쌍문고 장기자랑을 보기 위해 담을 넘다가 크게 다쳤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3회에서 성덕선(혜리 분)과 장미옥(이민지 분), 왕자현(이세영 분)은 옆에 있는 여관에 묵고 있는 쌍문고의 장기자랑 소리를 듣고, 장기자랑을 보기 위해 몰래 여관 담을 넘는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혜리는 "이래도 되는거냐"며 이세영과 이민지를 말렸지만, 이세영과 이민지는 괜찮다고 먼저 담을 넘는다. 그러나 먼저 담을 넘은 이세영과 이민지는 외마디 비명을 남겼다. 여관 담벼락이 축대 위에 있어 담을 넘자마자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결국 이세영과 이민지는 팔과 다리가 각각 부러져 깁스 신세를 지게 됐고, 혜리는 선생님에게 장기자랑 불가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혜리는 어떻게든 장기자랑에 나가기 위해 선우(고경표 분)와 동룡(이동휘 분)을 찾아 같이 장기자랑에 나가자고 말하려고 한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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