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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성동일, 이일화가 꼬집자 아들 최성원 따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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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성동일, 이일화가 꼬집자 아들 최성원 따귀 때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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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이일화가 아들 최성원과 나란히 잠자고 있는 남편 성동일의 배를 꼬집자, 놀라서 잠에서 깬 성동일이 옆에서 자던 아들 최성원의 따귀를 때렸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회에서 이일화는 라미란의 생일이라고 미역국을 끓여준다는 김성균의 모습을 보고 방에 들어와 잠든 남편 성동일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얄미운 마음에 잠든 성동일의 배를 꼬집는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잠자다가 배가 꼬집히자 깜짝 놀라서 일어난 성동일은 잠에서 깨 옆에서 자던 아들 성노을(최성원 분)이 자신을 꼬집은 줄 알고 아들 최성원의 따귀를 찰싹 때리고는 그대로 다시 잠들었다. 최성원은 잠결에 아버지 성동일에게 따귀를 맞자 "죄송해요"라고 잠꼬대를 하고 다시 잠들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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