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가 만원버스에서 넘어지면서 류준열의 옷깃을 잡았다가 그만 류준열의 교복을 홀랑 찢는 사고를 저질렀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회에서 성덕선(혜리 분)은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와 함께 만원버스를 타고 학교에 등교한다.
만원버스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혜리는 버스가 급정거를 하자 제대로 손잡이를 붙잡지 못하고 뒤로 넘어진다. 넘어지던 혜리는 급한 마음에 옆에 있던 류준열의 옷깃을 잡아채지만, 그대로 넘어지면서 류준열의 옷을 홀랑 찢고 말았다.
류준열은 옷이 찢어진 사실도 모르고 넘어진 혜리를 멍하게 바라봤고, 혜리는 넘어지고나서 자신이 류준열의 옷을 찢은 것을 보고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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