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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한테 과외 안 받는다던 혜리, 과외 받기로 한 이유는? "선우도 나온다고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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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한테 과외 안 받는다던 혜리, 과외 받기로 한 이유는? "선우도 나온다고 하더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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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언니 류혜영에게 죽어도 과외를 안 받겠다던 혜리가 고경표도 같이 과외를 받는다는 말에 기꺼이 과외를 받기로 결심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회에서 성덕선(혜리 분)은 정환(류준열 분)과 함께 언니 성보라(류혜영 분)에게 과외를 받으라는 어머니 이일화의 말에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며 "죽어도 언니한텐 과외 안 받는다고"라고 소리를 지른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그런 딸을 보며 이일화는 "정환이 엄마가 보라 용돈 챙겨주려고 과외하라고 하는거지, 정환이가 과외받을 성적이냐?"며 아무 말 말고 조용히 그 틈에 끼어서 과외 받으라고 말한다. 성동일도 "염병허네"라며 "이 동네서 과외받을 애가 너밖에 더 있냐. 전교 1등하는 선우(고경표 분)도 나온다고 하더라"고 혜리를 혼낸다.

혜리는 아버지한테 혼나는 것보다 "선우도 나온다고 하더라"는 말에 멍해져서 과외를 받기로 결심한다. 혜리는 잘 맞지도 않는 청바지를 꼭꼭 눌러 입으며 조금이라도 고경표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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