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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배종옥, 서정연에게 치매 사실 알려 "리환이, 내년엔 결혼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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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배종옥, 서정연에게 치매 사실 알려 "리환이, 내년엔 결혼했으면 좋겠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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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풍선껌'에서 배종옥이 시크릿 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서정연에게 자신의 치매 사실을 알렸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박선영(배종옥 분)은 보호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치매사실을 아들 박리환(이동욱 분)에게 알리겠다는 친구의사의 말에 "다른 사람 데려올께"라며 시크릿 가든을 찾는다.

▲ tvN '풍선껌' [사진= tvN '풍선껌' 방송 화면 캡처]

시크릿 가든을 찾은 배종옥은 서정연을 만나 옛날 추억을 이야기하다 서정연에게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고백하고, 이동욱을 부탁한다. 서정연은 예상치도 못한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굳은 표정을 짓는다.

배종옥은 서정연에게 "리환이 내년에는 결혼 했으면 좋겠어"라며 자신이 치매에 걸린 뒤에도 이동욱을 지금처럼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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