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대세 작곡가 유재환이 박명수와 방송수입을 5:5로 나누고 있다는 사실에 이어 '슈퍼스타K'에 출연한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대세 작곡가 유재환은 먼저 최근 수익을 박명수와 5:5로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유재석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은 "너무한다"며 일제히 박명수를 성토했다. 조세호는 "5:5는 가르마에만 있는거 아니었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5:5라면 신인기준이다"라고 박명수가 유재환을 과하게 착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유재환은 "아직 제가 다니는 것에 비해 별로 수익을 내는 것도 없고, 명수형이 비싼 음악장비도 다 구입해주신다"며 급히 박명수를 변명했다.
이어 유재환은 박명수와 만나기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연한 사실을 공개했다. 유재환은 '슈퍼스타K4'에 출연했지만 방송에서는 편집당했다며, "당시 피아노를 치며 윤도현의 '사랑Two'를 불렀는데, 이승철 심사위원이 노래 잘 하고 피아노 잘 치는 것도 알겠는데 지금은 공부를 좀 더 해라"라고 하며 탈락시켰다고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M.사.빠' 특집으로 MC 유재석의 매력에 빠진 작사가 김이나와 박명수의 영원한 콤비 작곡가 유재환, 전현무의 지원군 하석진, 조세호의 1호팬 박나래, 김풍의 절친 홍진호 등 다섯 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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