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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결혼 앞둔 신다은 몰래 지켜보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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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결혼 앞둔 신다은 몰래 지켜보며 오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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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돌아온 황금복'의 정은우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신다은을 보며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강문혁(정은우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 모녀를 몰래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신다은은 서인우(김진우 분)와의 결혼을 준비했고, 함을 받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정은우는 신다은과의 즐거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슬퍼했다. 정은우는 과거 신다은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결혼해서 같이 어머니를 찾자"고 약속했었다. 정은우는 홀로 술을 마시다 술상을 뒤엎으며 오열했다. 

한편 황은실(전미선 분) 역시 그 날 밤 신다은을 포옹하며 "네게 큰 짐을 줘서 미안하다. 우리 딸 결혼 축하한다"며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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