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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아즈버스, 정통 얼터너티브 사운드+우주 폭발보컬 8강전 뒤흔들다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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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아즈버스, 정통 얼터너티브 사운드+우주 폭발보컬 8강전 뒤흔들다 (초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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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인디음악 전문기자] '톱밴드3'에서 아즈버스 우주가 특유의 강력한 목소리를 폭발시키며 정통 얼터너티브 록을 완성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탑밴드3-8강전 서바이벌 무대'(미션 '단 한 사람을 위한 무대')에서는 아즈버스가 출전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소화했다.

아즈버스는 일과 음악을 병행하는 보컬 우주를 위한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강력한 편곡과 목소리였다. 90년대 강렬한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우주의 허스키하면서도 강력한 목소리가 관객들의 귀를 울렸다. 톱밴드3 관객들은 아즈버스의 파워에 모두 빠져들었다.

▲ 아즈버스 [사진=KBS 2TV 톱밴드3 방송 캡처]

특히 이날은 드러머 강태근의 연주력이 정점을 찍었다. 우석재의 기타 연주도 휼륭했다. 다크호스로서 유력 우승후보 아시안체어샷을 상대하기에 손색없는 실력과 사운드였다.

아즈버스 우주는 "그동안 일을 병행하면서 음악을 하느라 회의감을 느꼈지만, 정말 이번 무대로 나를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톱밴드3 8강 경연은 각 두 팀의 밴드들이 일 대 일 배틀 형식으로 대결했다. 한 팀은 붙지만 한 팀은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방식이다.

3년 만에 방송되는 '탑밴드3'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촉망받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했다. 시즌1 우승팀은 톡식, 시즌2 우승팀은 피아였다. 이번 탑밴드3 우승팀은 상금 1억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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