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김구라방의 게스트로 나온 미녀배우 김정민이 시작부터 백치미에 야알못(야구 알지도 못하면서) 기질을 폭발시켰다.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김정민은 같이 게스트로 등장한 야구해설가 허구연의 등장에 "근데 중계는 혼자 하세요?"라고 물어 허구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 친구가 야구를 잘 모른다. 세 살 수준"이라고 김정민의 백치미를 인증했다. 이어 김정민은 좋아하는 야구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이종범 선수 좋아해요"라고 말하자 허구연은 "2012년에 은퇴했는데…"라며 당황해했다.
또한 김정민은 일본과의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9회 대역전극의 물꼬를 튼 9회초 선두타자 안타를 친 오재원의 별명이 '오식빵'이라는 말에 "얼굴이 네모나게 생겼냐?"고 물어 허구연을 연이어 당황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도 "정민아 공부 좀 하고 오자"며 웃음을 터트렸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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