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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32회 유진, 이상우 다시 붙잡을까..."헤어져도 잘 살 수 있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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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32회 유진, 이상우 다시 붙잡을까..."헤어져도 잘 살 수 있어?"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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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은 이상우를 붙잡게 될까.

29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2회에서는 이형규(오민석 분), 이진애(유진 분) 등이 엇갈린 남녀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규(오민석 분)는 어머니의 강요로 맞선 자리에 나간다. 형규는 맞선녀 최서현(박은지 분)과 만나고, 그 장소에서 선혜주(손여은 분)를 마주친다. 혜주는 "변호사님"이라며 놀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강훈재(이상우 분)는 그동안 진애의 집에서 하숙하던 걸 그만두고 "전 이제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한다. 진애는 황영선(김미숙 분)의 설득으로 훈재와의 결혼 대신 뉴욕 연수를 결정한 상태지만, 훈재가 친부를 찾으며 힘들어했단 사실을 알게 된다.

▲ 29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2회에서는 이형규(오민석 분), 이진애(유진 분) 등이 연인과의 엇갈린 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처]

산옥은 "너 뚝딱이 총각(훈재)이랑 헤어져서도 잘 살 수 있겠어?"라고 묻고, 진애는 "그럼"이라고 애써 대답한다. 그러나 예고편에는 진애가 어디론가 힘껏 달려가는 모습이 담기며 결국 훈재를 붙잡으러 가는 걸 짐작케 했다. 

또한 윤상혁(송종호 분)은 훈재와 장철웅(송승환 분)이 부자 사이임을 알게 되고, "그럼 오리궁뎅이가 사장님 아들?"이라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상혁은 진애를 두고 그간 훈재와 티격태격하며 지내 왔으나, 이 사실을 안 이후로 어색하게 대한다.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장채리(조보아 분)와 이형순(최태준 분)은 이후 방에서 마주앉는다. 형순은 "첫날 밤 아니잖아"라며 옷고름을 풀고, 채리는 "그래도~"라며 애교를 부린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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