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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김미숙에 "어머니, 이제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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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김미숙에 "어머니, 이제 좋으세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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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부탁해요 엄마'의 이상우가 김미숙과 실랑이를 벌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하숙을 그만두고 이진애(유진 분)의 집을 나왔다. 유진은 황영선(김미숙 분)의 권유로 유학길에 오르게 됐고, 이 때문에 이상우와도 떨어져 있게 됐다.

이상우는 집에 돌아와 "어머니, 이제 좋으세요? 제가 집에 들어오고, 진애씨는 멀리 떠나게 돼서요"라며 "언제나 갇혀있는 느낌이었어요.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진 않아도, 늘 어딘가에 갇혀서 옴짝달싹 할 수 없었어요"고 말했다. 

▲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김미숙은 이에 "축복받지 못한 상황에서 널 가지고, 혼자서 널 키웠는데 그런 말을 하냐. 네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김미숙은 방에 홀로 들어가 눈물을 쏟았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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