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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빌려준 옷 직접 만들겠다고 말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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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빌려준 옷 직접 만들겠다고 말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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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고원희가 GB 양장점을 그만두기 전에, 자신이 빌려줬던 옷을 똑같이 만들어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수경(송지인 분)은 미순(황금희 분)에게 조봉희(고원희 분)가 빌려준 옷을 돌려받지 못했으니 GB 양장점에서 그만둬야한다고 말한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황금희는 고원희에게 "정말 여기를 그만두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냐?"며 고원희에게 그만두지 말 것을 은근히 권하지만, 고원희는 송지인과 약속한대로 GB 양장점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대신 고원희는 "그만두기 전 제가 그 옷을 똑같이 만들겠습니다"라며 어떻게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다. 이에 황금희는 "말했을텐데? 그 옷이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라고 말하자, 고원희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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