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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이종원 주치의 찾아가 "수술 받게 설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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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이종원 주치의 찾아가 "수술 받게 설득해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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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의 김지영이 이종원의 위암 사실을 알고 주치의를 찾아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조경순(김지영 분)이 주치의에게 한기철(이종원 분)의 상태를 들었다.

이날 이종원의 주치의는 "병을 치료할 의지가 없는 듯 하다"며 "이미 암이 많이 전이된 상태라 수술을 한대도 살 수 있는 가망은 없다. 하지만 수술받고 치료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수술을 받게 설득하라"고 진심으로 말했다.

▲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김지영과 이종원은 앞서 이혼했다. 이종원은 고서희(변순정 역)와 살림을 차렸지만, 고서희는 돈을 가지고 또 도망가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이종원은 위암 판정까지 받아 김지영의 속을 썩이고 있는 상태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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